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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e스포츠 강력한 수익모델로 만든다…갤럭시아에스엠·SM C&C와 협력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7.12 14:05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스포츠마케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기업들인 갤럭시아에스엠과 SM C&C와 손을 잡았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들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론칭 예정인 e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스타 코리아(GSK)’를 통해 e스포츠 사업 수익화에도 도전한다.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액토즈스타즈의 금방섭 본부장은 “게임스타 코리아(GSK)가 론칭되면 e스포츠를 통한 수익 발생도 기대한다”며 “갤럭시아에스엠, SM C&C와의 파트너십으로 사업도 폭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e스포츠 시장 진출 선언 이후 사업화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지스타를 통해 e스포츠 브랜드 ‘월드 e스포츠 게임스&리그스(WEGL)’를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블록체인을 연계한 e스포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액토즈스타즈의 금방섭 본부장(사진)은 하반기 e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스타 코리아 론칭을 통해 수익 발생도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에 론칭되는 GSK의 경우 액토즈소프트의 핵심 사업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e스포츠에 엔테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일종의 e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명 지상파 방송를 통한 방영을 계획 중에 있다. 다만 당초 예상과 달리 방송 파트너와의 송출시간 협의 등의 문제로 론칭 시기가 늦춰졌다.

지난 4월 합류한 금방섭 액토즈스타즈 본부장은 이 GSK를 담당하고 있다. 액토즈스타즈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운명 및 관련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개를 위해 출범한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다.

금 본부장은 15년간 스포츠 미디어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로 GSK를 비롯한 e스포츠 TV프로그램 제작과 국내외 파트너 발굴, 신규 플랫폼 구축 업무를 맡고 있다.

금 본부장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인지도 높은 유명인(셀럽)과 예능 요소를 결합한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GSK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예능을 결합한 독특함이 강점으로 국내에서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더욱이 갤럭시아에스엠, SM C&C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사업 전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이 해외 곳곳에 수출되는 것처럼 e스포츠 콘텐츠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 론칭되는 첫 번째 GSK의 성과가 중요하다.

금 본부장은 “e스포츠 TV프로그램을 한 가지만 하는 것은 아니고 단발성으로 진행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한국 첫 시즌 이후 결과에 따라 중국이나 일본에서 제작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GSK의 론칭은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사업의 수익화를 가늠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액토즈소프트는 e스포츠 사업 수익모델 중 하나로 마케팅툴로의 활용을 고려 중이다. 스폰서십, 행사 대행, 브랜드 IP 판대 등 일반적인 스포츠마케팅과 동일한 사업형태를 모색하고 있다. GSK의 론칭은 이런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수익화의 첫발이 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e스포츠 플랫폼 내의 콘텐츠 소비도 주요 수익모델 중 하나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 생산과 이를 수집·보관해 모으는 작업도 병행한다.

금 본부장은 “많은 회사들이 수많은 돈을 마케팅 활동에 쓴다”라며 “e스포츠를 충분히 마케팅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스포츠 프로게임단 운영도 연장선에 있다. 액토즈소프트가 추구하는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의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새로운 스타 선수를 지속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이들 선수들이 또 새로운 스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금 본부장은 “e스포츠 산업은 종목의 라이프사이클은 짧지만 접근성이 매우 좋다”라며 “현재 프로야구가 유행인 것은 오래 운영되면서 연령 스펙트럼이 넓어졌기 때문인 것처럼 e스포츠도 시간이 지나면 1000만, 2000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중국은 억 단위로 향후 시장성이 크다”며 “액토즈소프트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e스포츠의 자생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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