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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VFX 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에 220억 투자 ‘IP 애니화’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7.02 10:29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시각특수효과(VFX, Visual Effects)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대표 이전형)에 220억 원을 투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회사와 함께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의 애니메이션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2009년 설립한 VFX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설립 이후 최근까지 ‘옥자’(2017년, 감독 봉준호), ‘아가씨’(2016년, 감독 박찬욱), ‘대호’(2015년, 감독 박훈정), ‘설국열차’(2013년, 감독 봉준호), ‘괴물’(2006년, 감독 봉준호), ‘올드보이’(2003년, 감독 박찬욱) 등 영화 180여편의 VFX 제작 파트너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테마파크 특수영상,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확보하며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건틀렛’의 경우 중국 알리바바픽쳐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엔씨소프트는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와 함께 자체 IP의 애니메이션화, 최신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 공유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길드워’ 등 유명 히트 게임을 제작해 선보인바 있다.

이와관련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포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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