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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P 앞세운 넷마블, 日 시장 잡는다…신작 잇달아 ‘공개’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6.21 14:52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더킹오브파이터즈’, ‘일곱개의 대죄’ 등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에 이어 또 다른 흥행작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넷마블은 일본 도쿄 에비스에서 기자발표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액션 RPG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를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소개와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현지 언론 1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SNK 토야마 코이치 대표, ‘더킹오브파이터즈 XIV’의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 일본 유명 방송인 ‘타조클럽’ 멤버들과 록밴드 ‘골든봄버’의 우타히로바 쥰 등도 현장을 찾았다. 또 유튜버, 니코니코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대전격투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 기반의 모바일게임이다. 최고 흥행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네오의 차기작이다. 원작의 캐릭터가 총출동하고 해당 캐릭터의 필살기, 콤보, 액션, 음성 등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렸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연내 일본에 선 출시할 예정으로 지난 15일부터 현지 사전등록 이벤트도 시작했다.

◆ ‘킹오파·일곱개의대죄’ 빅 IP 출격 ‘준비’…신작 테리아사가도 초반 ‘호응’

또 다른 일본 대형 IP를 활용한 작품도 출시 대기 중이다. 일본 유명 만화 ‘일곱개의 대죄’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이다. 만화 ‘일곱개의 대죄’는 ‘원피스’, ‘페어리테일’ 등의 뒤를 잇는 일본 소년만화 최고 인기작 중 하나다. 2012년 일본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현재 누계 발행부수 2800만부를 돌파했다. 폭정을 일삼는 성기사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기사단인 ‘일곱개의 대죄’ 멤버를 찾아 나선 공주 ‘엘리자베스’와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넷마블은 지난달 25일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 티저사이트를 열고 현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원작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한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3D 그래픽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24일에는 신작 모바일 RPG ‘테리아사가’도 출시했다. 기존 국내 출시 게임을 일본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작품이 아닌 최초 기획단계부터 일본 시장에 특화시켜 제작한 모바일 RPG다.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넷마블블루가 개발했으며 출시 전 사전등록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25위까지 올랐으며 현재도 50위권 전후에 머무르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이용자 중에서도 미리 일본 ‘테리아사가’를 접하고 한국 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 ‘세븐나이츠’, 지난해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통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흥행 사례를 썼다. 일본 시장은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손꼽히지만 한국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둔 사례는 많지 않아 화제가 됐다. 특히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력 장르인 RPG 작품이 히트한 경우가 드물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주요 업데이트 실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나이츠’ 역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까지 오른바 있다.

넷마블 백영훈 일본사업담당 부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작품들은 제작 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로 일본에서 넷마블의 입지를 구축했다면 이번 신작들은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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