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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해 비매너 잡는 ‘오버워치’, 플레이 환경 개선 지속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6.07 15:15

“이용자들이 (비매너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오버워치’ 개발자 스카 머서 총괄 디자이너와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캇 머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유해 행동 차단 기능을 도입했다”며 “머신러닝 도입 이후에는 일시 및 영구정지 계정이 1471% 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최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 지속적인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용자의 플레이 환경 개선에 힘쓰는 상황이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욕설을 하거나 일부러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등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 이용자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스캇 머서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내의 유해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정상 이용자가 이미 경험한 비매너 유저와 다시 조우하지 않도록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을 도입했고 신고한 이용자에 대한 처벌 등의 내용을 게임 내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전달하는 기능도 더했다.

여기에 유해 행동을 반복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인 토론장 내에 제재를 받아 차단당한 계정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하나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유해한 채팅을 하는 이용자를 자동으로 제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결과 욕설 등 유해 채팅으로 채팅 금지를 당한 침묵 제재 계정은 3월 대비 651%(5월기준) 늘었고 일시 및 영구정지계정도 1471% 증가했다.

스캇 머서는 “놀라운 것은 오제재율이 0%였다는 점이고 또 반복제재 비율도 6.12%에서 2.46%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라며 “이용자들이 제재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선보인 ‘추천’ 기능과 ‘그룹찾기’ 기능도 이런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1.15 패치를 통해 정식 적용할 내용으로 매너 플레이를 활성화하고 개별 이용자들이 좀 더 자신에게 맞는 이용자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추천 기능의 경우 경기 종료 이후 다른 이용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추천 레벨’을 높이고 이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재를 받은 이용자의 경우 ‘추천 레벨’이 0으로 떨어지기에 비매너 행위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그룹찾기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팀을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특정 조합을 만들거나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선별할 수 있다.

스캇 머서는 “팀원을 찾을 때 다양한 조건 설정이 가능하다”며 “이용자들이 요청했던 역할군 매칭 기능에 대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는 프로필 공개 설정 기능을 도입하며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의 설정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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