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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2, 고객 만족에 심혈…더 넓은 세상 보여줄 것”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6.04 16:14

[인터뷰] 웹젠 천삼 사업실장 “테스트 반응 좋아…MMORPG 기본 충실”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2’가 4일 정식 출격했다. 전작 ‘뮤오리진’의 흥행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작품답게 사전예약에 165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웹젠 천삼 사업실장은 “1편을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를 녹여 냈다”라며 “이용자들의 평가가 중요해 걱정과 우려도 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도 크다”라고 강조했다.

 

◆ “서비스 준비 최선…할 수 있는 것 다했다”

‘뮤오리진2’의 전작인 ‘뮤오리진’은 웹젠의 제2 전성기를 가져온 작품이다. ‘뮤오리진’은 지난 2015년 출시 당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 해 웹젠은 24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뮤오리진2’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먼저 출시된 중국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른바 있어 더욱 흥행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았다. 반면 전작과 달리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는 다수의 경쟁 MMORPG 장르 작품이 존재하고 전작도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 천 실장도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뮤오리진’을 출시할 때는 없던 것을 새로 선보인다는 차원에서 걱정이 많았던 것과 달리 현재는 MMORPG 시장이 붐을 이루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많은 작품이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경쟁을 해야한다는 부담도 있다. 더욱이 1편이 있기에 전작과의 비교되는 측면도 있다. 새로운 것은 무엇이 있는지, 성과는 어떤지 등이다.

그러나 천 실장은 너무 걱정하지도 너무 낙관하지도 않았다. 열심히 준비했고 1편을 서비스하며 쌓은 노하우도 다 녹여냈다는 설명이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만큼 이용자들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

물론 자신감은 있었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테스트 결과다. 접속률이나 잔존율, 플레이타임 등의 지표가 목표치를 상회했다. 다만 그는 정식 서비스 단계에서 방심은 금물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천 실장은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전작의 강점은 계승…어비스·길드 콘텐츠로 보완

성과에 대한 부분은 말을 아꼈지만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은 흘러넘쳤다. 천 실장은 ‘뮤오리진2’가 MMORPG가 가져야할 기본 재미인 성장이나 협력, 경쟁은 충실하게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1편에 비해 깊이감을 더하기 위해 기존 것을 개선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길드 영지부터 길드 전장, 길드 퀘스트, 길드 캠프파이어 및 퀴즈, 길드 상점, 경매장 등 길드 및 커뮤니티에 필요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지게 했다는 소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역시 크로스월드 시스템 ‘어비스’다. 기존 MMOPRG는 물리적 서버의 한계나 스마트폰 디바이스의 한계로 진정한 의미의 MMORPG를 보여주기 힘들었다. 서버를 벗어나면 사실 MO에 가까운 한정된 월드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뮤오리진2’는 다르다.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통해 각 서버에 흩어진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모여 보다 많은 이용자가 어우러진다. 개별 서버에서도 경쟁과 협력이 펼쳐지지만 좀 더 성장 과정에 중심을 뒀다면 크로스월드 ‘어비스’가 진정한 이용자들의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소개다.

천 실장은 “좀 더 오픈된 형태의 MMORPG, 좀 더 넓은 세상을 ‘뮤오리진2’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크로스월드로 흩어진 유저를 한곳에 모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모이면 더 재미있고 오래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천 실장은 ‘어비스’를 통해 MMORPG에서 흔히 보여지는 서버별 이용자 분포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MMORPG들이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소위 ‘도시섭’, ‘시골섭’이 나눠져 발생하는 현상을 보완한다는 것이다.

천 실장은 “개별서버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도시섭’, ‘시골섭’ 등 정체되기 마련인데 이를 서버 통합 등으로 해결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라며 “‘어비스’를 통해 ‘시골섭’ 이용자도 다수의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하고 협력과 경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취지에 맞게 ‘어비스’는 최상위 전장의 형태로 구현됐다. 기본적으로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결을 펼치는 공간이다. 개별서버에 비해 수용 인원도 더 많고 치열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도 더 크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어비스’에서는 길드 단위를 넘는 군단 등의 보다 큰 커뮤니티 시스템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요새나 거점 등의 시스템도 고려 중인 부분이다.

천 실장은 “이용자들이 1편에서 좋아했던 부분인 빠른 성장 등의 주요 요소는 다 가져왔고 한편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인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는 개편하고 길드와 협력 콘텐츠도 추가했다”며 “평가는 이용자들이 하겠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의 경우 약 2주 뒤 오픈할 예정이고 계속해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 추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다소 부족해도 애정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젠은 거래소 추가를 통해 12세 버전과 18세 이용가 버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12세 버전은 거래소가 탑재 되지 않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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