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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승 대표 “‘카이저’, 오래 사랑 받는 게임 만들겠다”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5.16 16:26

“카이저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오는 6월 7일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서현승 대표는 이 같이 밝혔다.

패스타인더에이트는 지난 2015년 게임 스타트업이다. NHN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전략 총괄이사와 팜플 대표 등을 역임한 서 대표와 ‘리니지2’ PD 출신의 채기병 이사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카이저’는 이들이 지난 3년간 공들여 제작한 처녀작이다.

서 대표는 “설립 이후 최고의 모바일 MMORPG 스튜디오를 추구해왔다”며 “MMORPG의 진정한 재미는 이용자가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필드 공간을 구축해 왔다”고 소개했다.

‘카이저’는 전통 MMORPG를 표방한다. PC MMORPG의 감성을 살려 1대1 개인거래, 장원쟁탈전 등 자유경제와 이용자 경쟁 및 협력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서비스 버전을 12세이용가와 청소년이용가로 구분했다.

또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는데 힘썼다. 스타트업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유명 지식재산권(IP) 활용이 아닌 자체 IP 개발에 힘썼다.

서 대표는 “보통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속도와 생존에 대한 절박함이 연상되지만 복잡한 MMORPG를 개발하다보니 ‘속도’를 경쟁력으로 삼기 쉽지 않았다”라며 “대신 이용자들과 소통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고 마주보기 보다는 함께 발을 옮기며 걸어가는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넥슨과 패스파인더에이트는 오는 6월 4일 ‘카이저’를 사전오픈하고 같은 달 7일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LG전자와 손잡고 오는 18일 출시되는 스마트폰 ‘G7 씽큐’에 ‘카이저’를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유명 배우 유지태를 기용한 마케팅 활동에도 힘쓴다. 사전예약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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