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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원작 PC와 결별 ‘선언’…풀HD 그래픽·신규 클래스 ‘총사’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5.15 11:4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원작 PC게임 ‘리니지’와의 독자노선을 선언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풀HD급 그래픽으로 새단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략을 위한 새로운 버전 개발에도 나선다. 첫발은 오는 30일 ‘블랙플레임’ 업데이트다.

15일 엔씨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리니지M’ 1주년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택진 대표는 “1년 전 서비스할 당시 ‘변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서비스를 했으나 실제 서비스하면서 ‘리니지’와는 다른 ‘리니지M’만의 가능성을 봤다”라며 “‘리니지M’을 언제든지 PC 버전과 합쳐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나 오늘 이 자리를 통해 PC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김택진 대표가 공식 무대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대표작 ‘리니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는 ‘리니지M’의 새로운 시발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새로운 엔진을 통한 그래픽 업그레이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글로벌 버전 ▲기존 PC와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엔진으로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제작해 리니지 그래픽의 끝을 보여줄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 ‘블랙플레임’을 통해 ‘리니지M’만의 첫 독자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 ‘총사’를 추가한다. ‘총사’는 검과 마법만 존재하던 ‘리니지’ 게임세계에 처음 등장하는 ‘총’이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는 “‘리니지M’을 1년 서비스하면서 PC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도 사랑받을 수 있지만 ‘리니지M’만의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더 사랑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라며 “‘총사’는 10여 년 전 PC ‘리니지’의 새로운 클래스 후보 중 하나였던 클래스로 20년간 검과 마법만 있던 리니지에 ‘총’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총사’는 중거리 클래스이면서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클래스로 설정됐다. 특히 기존 소위 ‘이레-캔-스턴-디스’로 이어지는 전투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됐다. 가령 상대를 무력화하거나 아군을 보호하는 요정의 ‘어스바인드’ 스킬에 대응할 수 있는 ‘어스바인드 브레이크’ 기술을 보유했고 ‘대시’를 통해 추격과 회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상대방과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강력한 피해를 주는 ‘데스스나이핑’ 기술도 갖췄다.

‘총사’ 외에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과 추가도 이뤄진다. 아인하사드의 축복 개선, 아지트 리뉴얼, 혈맹 바인딩, 상점 리뉴얼, 콜로세움, 수렵 이벤트, 레벨 부스팅 등이 준비됐다.

PC 시절 핵심 콘텐츠 ‘드래곤레이드’도 등장한다. PC 버전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다만 최상위 이용자들만 공략을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 시 강력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동일하다.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 추가와 자동사냥 편의성 증대 등도 진행된다.

‘리니지M’의 그래픽 전면 개선 작업은 그래픽만 변화하는 형태다. 현재의 콘텐츠 변화나 이용자 플레이 체감은 그대로 유지하고 시각적인 체험만 상향한다. 배경 오브젝트의 동적인 표현, 세부묘사 향상 등이 이뤄졌다.

또 서로 다른 서버에 존재하는 이용자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터서버 작업도 진행되며 ‘진명황의 집행검’ 등 신화급 무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PC버전에서는 사라진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도 선보인다. 최상위 아이템 ‘기르타스의 검’도 추가된다.

오는 30일 예정된 에피소드1 블랙플레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총사’ 추가 외에 신규 서버 ‘아툰’도 선보인다. 이날 업데이트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또 내달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6월 20일 모든 이용자에게 ‘티제이스쿠폰(TJ’s 쿠폰)’도 지급한다. ‘리니지M’ 출시 이후 15일 오전 10시까지 게임 내에서 강화 작업 도중 소멸한 아이템 중 1종을 복구할 수 있는 쿠폰이다. 지난해 김택진 대표가 출연했던 ‘리니지M’ 광고 영상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PC ‘리니지’의 그래픽 개편도 예고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다.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PC ‘리니지’의 근본적 변화를 통해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작업이다. 16대9 와이드 해상도, 현대적 감각으로 개편된 사용자 환경(UI) 등이 특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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