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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올해도 ‘믿을맨’은 리니지”…신작 부재 터널 지나는 엔씨소프트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5.10 12:2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출시가 예상됐던 ‘블레이드&소울2’ 등 주요 기대 신작들의 출시 일정 지연으로 당분간 신작 모멘텀 부재에 시달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리니지M’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이 발표될 15일 1주년 기념 행사에 더욱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751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 당기순이익 11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91%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7.72% 늘었다. 기존 증권가 영업이익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였다.

이에 힘입어 이날 장초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9% 이상 상승했다. 주력작 ‘리니지M’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것이 컸다. 하지만 이내 주가 상승세는 꺾였다. 올해 주요 신작의 부재가 예상되는 탓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이후 주요 라인업으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2’과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PC MMORPG ‘프로젝트 TL(더 리니지)’를 꼽아왔다. 이중 모바일 MMORPG 3종은 올해 출시를 예고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작품이 없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블레이드&소울2’의 경우 1분기 팀 재정비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내년 하반기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니지2M’이 가장 이르게 나올 전망이지만 내년 상반기다. 언급은 안됐지만 ‘아이온 템페스트’도 내년 라인업에 속한다. PC MMORPG ‘프로젝트 TL’은 애초에 올해 테스트 예정 작품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연말까지 주요한 신작 이슈는 없는 셈이다.

이와관련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리니지M을 지난해 상반기에 내면서 주요한 타이틀을 1년 간격으로 출시하자는 기조 아래 올해 상반기 블소2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다”며 “블소2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지연시키기로 했고 리니지2M은 내년 상반기에 조금 이르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TL’은 올해 하반기 테스트 예정”이라며 “하반기에 TL을 비롯한 ‘리니지2M’ 등의 게임을 외부에 소개하고 공개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열리는 ‘리니지M’의 1주년 기념 행사가 주목된다. 신작 부재로 사실상 ‘리니지M’의 성과가 올해 전체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1주년 성과 및 주요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향후 ‘리니지M’의 매출 및 이용자 지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리니지M’과 관련한 깜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리니지M’의 개인거래 시스템 도입이나 새로운 버전 공개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윤 CFO는 “1분기나 지금 상황 봤을 때 동시접속자 등 이용자 지표 등이 굉장히 건강하다”라며 “15일 리니지M 비전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이후에도 견조한 매출, 상승하는 매출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 출시 지연에도 지속적인 작품 개발에 집중한다. 내부 개발 PC MMORPG의 경우 콘솔 시장 대응을 위해 모두 PC와 콘솔 버전이 동시 개발되며 ‘리니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확장 버전도 시도하고 있다. ‘리니지M’의 해외 출시를 위한 수정작업도 진행 중이다.

윤 CFO는 “리니지M은 한국과 대만 이외 지역에서는 사실상 새로운 RPG”라며 “현재 시점에 맞는 게임이 되기 위해 수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PC MMORPG는 초반부터 콘솔 플레이를 가정하고 설계가 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나오는 작품은 PC와 콘솔 모두 가능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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