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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웰바이오텍 인수 4개월 만에 ‘매각’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4.11 21:17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린 게임업체 파티게임즈(대표 강윤구)가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 인수한 회사를 4개월만에 되팔았다.

11일 파티게임즈는 웰바이오텍(구 와이비로드, 대표 김기태) 주식 176만3829주를 11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인수자는 화장품 제조판매 및 도소매업체 더우주(대표 이하준)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11월 30일 프로비아이티로부터 옛 와이비로드 주식 176만3829주를 주당 6500원씩 총 114억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불과 4개월여만에 4억원을 손해보고 되팔게 됐다.

파티게임즈는 주식 처분 목적과 관련해 “경영효율성 증대”라고 설명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 11일이다. 더우주는 계약체결일인 4월 11일부터 3개월 이내에 잔금 99억원을 파티게임즈에 지급해야 한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지난달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황이다. 파티게임즈는 지난달 3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5월 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일 대안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권순옥 세무법인 로텍 이사, 박길우 브이알이지엔지니어링 대표 등의 사내 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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