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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챔피언 ‘킹존’ vs 도전자 ‘아프리카’ “우승은 우리 것”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4.10 15:39

킹존 강동훈 감독 “2연패 ‘욕심’…3대0 승리할 것”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 “첫 결승…반드시 우승한다”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놓고 대결하는 킹존 드래곤X(좌측편)와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은 서로의 승리를 자신했다.

올해 첫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대회 승자는 누가 될까.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겨루는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 게임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은 서로의 승리를 자신했다.

10일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킹존 드래곤X의 강동훈 감독은 “2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해 굉장히 기쁘고 2연속 우승도 탐난다”며 “부산에서 5번 결승전에 나섰는데 한번도 진적이 없다. 3대0으로 빨리 끝내겠다”고 우승을 확신했다.

상대팀 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연성 감독도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우승해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가능성을 살려가고 싶다”며 “쉽게 이기려는 생각이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에 3대2로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킹존 드래곤X는 이번 스프링 스플릿의 최강팀이다. 16승 2패로 일찌감치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꿈꾸고 있다.

특히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에서 아쉽게 조기 탈락했던 경험을 토대로 빈틈없는 승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강 감독은 “지난 롤드컵 8강전 패배는 성장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며 “강하고 자신감도 있지만 허투루 준비하는 그런 마음을 가진 적도 없다. 두 번 다시 (방심해 패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첫 결승 무대를 밟는다. 선수들 대다수가 결승 무대 경험이 없다. 이미 지난해 우승 경험이 있는 킹존 드래곤X(우승 당시는 롱주 게이밍)이 챔피언이라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도전자다. 정규 시즌에서의 상대전적도 2전 2패로 불리하다.

그러나 아프리카 프릭스는 경험이 부족한 대신 오히려 두려움 없는 패기로 승부를 벌인다는 입장이다.

최 감독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처럼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서도 두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연습과 실전에서 기량 차이를 보이는 선수가 많지 않은 만큼 많은 관중에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주장 ‘쿠로’ 이서행 선수도 “팀에 합류하고 결승에 처음 올라왔다. 도전자 입장에서 1위팀을 상대하게 됐다”면서도 “잘 준비해서 1위를 누르고 우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승은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에 양 팀은 컨디션 조절에 힘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킹존 드래곤X의 주장 ‘고릴라’ 강범현 선수는 “부산에서 케스파 컵 우승을 한 경험이 있어 부담감은 없지만 부산에서 경기를 안해 본 선수들이 많다”며 “그 선수들을 잘 이끌면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팀 이서행 선수도 “해외 출장이나 지방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몇 없다”마려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양팀은 결승전을 앞두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강범현 선수가 이서행 선수에 대해 “다전제에서 정신력(멘탈)이 약하다”라고 지적하자 이서행 선수는 “저보다는 강범현 선수가 패배 후 화를 많이 내는 편”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또 킹존의 ‘비디디’ 곽보성 선수가 “결승전에서는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며 이기고 싶다”고 말하자 이서행 선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결승전은 1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우승팀에게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독일 및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출전권도 부여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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