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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조, 엔씨소프트 2조 매출 도전…하반기에 승부 날 듯
이창희 기자 | 승인2018.02.08 15:24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국내 모바일 게임 빅2가 올해에도 새로운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연 매출 3조원에 도전하고,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놓친 2조원 돌파에 재 도전한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지난해 최대 성과를 낸만큼 상반기에는 숨고르기를 통한 준비 작업을 거쳐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게임즈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6일과 7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을 반영한 2017년 매출은 넷마블게임즈 2조4248억원이다. 엔씨소프트는 1조7590억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고 엔씨소프트는 아깝게 2조원 돌파를 놓쳤다.

두 회사의 이같은 매출 실적은 각각 ‘리니지2레볼루션’과 ‘리니지M’이라는 역대급 히트작의 성과에 힘입은 바 크다.

이에따라 산업계와 증권가의 관심은 올해 양사가 어떤 비전을 발표해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가느냐에 맞춰졌다.

넷마블게임즈는 6일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2018년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NTP행사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7일 4분기 실적발표와 컴퍼런스 콜을 진행, 2018년 사업 계획 등을 공개했다.

양사의 2018년 사업비전에 대해 증권가 애널들의 평가는 ‘상반기까지의 숨고르기와 하반기 이후 성과 기대’로 요약된다. 양사가 내놓은 신작 라인업과 사업비전 등이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힘들 것이란 점은 불안 요소이지만 큰 그림의 방향성에 있어서는 올바른 확대 전략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성과를 기대해볼만하다는 것이다.

■ 넷마블게임즈 2018년 매출 3조 돌파 기대

 

실적 발표 및 NTP 이후 각 증권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넷마블게임즈의 매출 전망치를 수정해 내놓았다. 이베스트증권이 3조424억원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내놓았고, 메리츠증권과 NH투자증권 역시 3조 돌파를 전망했다. 다만 미래에셋대우는 2조59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4개사의 실적 전망치를 평균 내보면 2조9250억원으로 3조원에 조금 못치는 수치이다.

이들 4개사의 분기별 전망을 보면 3분기 이후 매출이 급속히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와 관련 이베스트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에 신작 모멘템이 형성되고 3분기에 실적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IP 기반 모바일 MMORPG 기대 신작의 경우 1분기까지 론칭 일정이 없다. 그러나, 2분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국내 론칭 일정이 있으며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2 국내, 이카루스 M 국내 등 론칭 일정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IP 기반 모바일 MMORPG 기대 신작의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론칭 일정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분기는신작 모멘텀 공백기로서 전분기에 이어 실적 숨고르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블소:레볼루션 국내 론칭으로 신작 모멘텀이 형성되고 3분기부터는 블소:레볼루션 매출 본격화로 강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엔씨소프트 2018년 매출 2조 돌파는 무난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 이후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가 2018년에 매출 2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측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가 2018년 엔씨소프트의 매출을 2조4010억원으로 가장 높게 전망했으며, 메리츠,삼성증권,신한투자금융 등도 모두 2조 돌파를 낙관했다. 이들 4개사의 실적 전망 평균치는 2조1852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넷마블게임즈와 마찬가지로 3분기 이후 매출 급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현재 엔씨소프트는 13종의 모바일게임과 6종의 PC 및 콘솔 게임을 개발 중이다. 차기 대작 모바일 MMO인 블소2의 출시는 2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회사는 컨콜을 통해 추가적인 컨텐츠 개발 여부에 따라 일정이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상반기에도 팡야모바일과 아이온 레기온즈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장르의 한계를 감안하면 대작 출시 기대에 따른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은 2분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 문지현 연구원 역시 “엔씨소프트가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작은 약 3개로 예년보다 많은 상황이다. 과거에는 약 3년마다 신작 1개가 출시되는 패턴이었다”며 신작 기대 효과가 크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상반기말 출시가 기대되는 블레이드앤소울2,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 등의 모바일 MMORPG 대작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창희기자 changh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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