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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던파 ‘아라드의 분노’ 현지서 서비스 금지 가처분 결정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1.10 15:19

한국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모방한 중국산 짝퉁게임 ‘아라드의 분노’의 현지 서비스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중국 내의 ‘짝퉁던파’에 대한 제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0일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회사 네오플(대표 김명현)이 개발한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유사 게임인 ‘아라드의 분노’에 대해 제기한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중국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 유사 게임 배포 및 서비스 근절을 위해 ‘중국 독점 권한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가 있는 회사 7곳과 관련 게임 5종을 공개한바 있다.

이에 지난해 중국 ‘던전앤파이터’ 서비스사인 텐센트는 유사 게임 ‘아라드의 분노’를 서비스하고 있는 ▲상해 지나온라인과기유한회사 ▲상해Kingnet온라인과기유한회사 ▲절강 상사온라인과기유한회사 ▲장사 칠려온라인과기유한회사 등 4개 회사를 상대로 중급인민법원에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의 중단을 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 결과 중국 법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넥슨에 따르면 법원은 ▲네오플이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의 PC게임 및 모바일게임 서비스 및 운영권을 텐센트에게 독점적으로 위임한점 ▲‘아라드의 분노’의 캐릭터, 클래스명, 스킬명, 아이콘, 묘사, 장비명, 속성설명, 몬스터 형태, 배경, 맵 등 기본 요소와 구성이 ‘던전앤파이터’와 흡사한 점 ▲캐릭터, 스킬, 장비속성 등 핵심요소와 구조가 ‘던전앤파이터’의 설정과 유사도가 높은 점 등을 인정했다.

넥슨은 “전체적인 유사도로 인해 ‘던전앤파이터’의 지명도를 노린 주관적이고 고의적인 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이에 따른 결과로 4개 회사는 ‘아라드의 분노’의 다운로드, 설치, 홍보, 운영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다른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 게임의 대한 조치도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넥슨은 ‘아라드의 분노’ 외에 ‘던전과 용자’, ‘던전 얼라이언스’, ‘던전의 귀검전설’, ‘던전과 귀검사각성’ 등의 게임이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혐의가 있다고 공개한바 있다.

이중 ‘던전과용자’과 ‘던전 얼라이언스’의 경우 ‘아라드의 분노’를 변형한 게임으로 이번 가처분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던전의 귀검전설’, ‘던전과 귀검사각성’의 경우 해당 개발사측에 유사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수정 등을 요구한 상황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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