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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도 3N…모바일 게임 경쟁 올해 더 뜨겁다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1.02 14:06

국내 게임업계의 빅3인 넥슨(대표 박지원)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게임 시장 각축전이 올해도 뜨거울 전망이다. 현재 이들 업체의 게임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과점한 가운데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지도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는 올해 다수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 ‘마비노기 모바일’ 등 올해 8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며 넷마블게임즈도 ‘세븐나이츠2’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장 이달 넥슨이‘열혈강호M’과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신작을 공개하며 첫 발을 내딛는다. 우선 오는 11일 출시하는 ‘열혈강호M’이다. 유명 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제작된 횡스크로 액션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액션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자가 포진된 액트파이브가 제작해 눈길을 끈다.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제작한 이은석 왓스튜디오 디렉터의 신작 ‘야생의땅: 듀랑고’도 이달 출시된다.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공룡시대에 떨어진 현대인들의 생존기를 그려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테스트를 이달 열린다. KOG가 개발한 액션 RPG ‘엘소드M’도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실시간 전략대전게임 ‘메이플블리츠X’와 ‘노바워즈’, 팀전략 RPG ‘던폴’ 등도 올해 출시한다.

넷마블게임즈도 다수의 신작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핵심 라인업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세븐나이츠2’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이 될 전망이다.

‘세븐나이츠2’의 경우 지난 2014년 출시된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달리 MMORPG 장르로 개발됐으며 원작의 30년 뒤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의 영웅 수집 및 육성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했다. 영화 같은 컷신과 스토리, 하늘과 땅, 물 위를 넘나드는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 수준의 전투액션 시스템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을 비롯해 PVE와 PVP가 공존하는 용오름 전장 등도 특징이다.

‘이카루스M’은 유명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스킬 연계 시스템 기반의 액션성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펠로우(펫) 시스템도 담았다.

엔씨소프트는 대표 PC온라인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잇달아 내놓을 방침이다. 가장 먼저 나올 작품은 ‘블레이드&소울2’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신작 발표회 당시 ‘아이온 템페스트’와 ‘리니지2M’과 달리 티저영상만 공개하고 별도 간담회를 통해 상세내용을 밝히기로 했다. 그만큼 출시 시기가 가장 가깝다는 의미였다.

‘리니지2M’은 원작 ‘리니지2’의 오픈필드를 풀3D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현한 작품이다.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 직업, 레벨, 파티 시스템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수백 명이 실시간으로 차여하는 대전과 레이드, 공성전도 담아낸다. ‘아이온 템페스트’도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작품이다. ‘아이온’의 900년 전 이야기를 그렸으며 ‘레기온’(길드) 단위의 대규모 필드 전투, 채집과 등반, 활강 등 원작의 요소를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했다.

이들 3N의 공세는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이들 3N 기업이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2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9개의 게임이 3N의 작품이다. 유일하게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프렌즈마블’이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가 출시할 작품들의 상당수가 현재 시장 주류인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국내 시장에서 다른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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