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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D-1] 대작 모바일게임을 만난다…오버히트·테라M·세나2·블소 ‘공개’
임영택 기자 | 승인2017.11.15 12:43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가 화려한 막을 오른다. 올해도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블루홀, 그라비티, KOG, 액토즈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게임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도 역시 모바일게임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KOG, 그라비티 등이 자신들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지스타 B2C관을 통해 전시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끌 계획이다.

 

◆ 모바일 1등 넷마블, 시연 라인업도 ‘빵빵’…세나2·테라M·블소·이카루스M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에서 대작 모바일 MMORPG 4종을 선보인다. 28일 출시를 앞둔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작품으로 꽉꽉 채웠다. 총 시연대만 260여대다.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은 역시 28일 출시되는 ‘테라M’이다. 첫 공개 이후 한번도 일반 이용자에게 시연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지스타는 출시 전 ‘테라M’의 진면목을 확인할 유일한 기회다.

이 게임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PC MMORPG ‘테라’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논타깃팅 전투와 연계기 콤보 액션을 계승했으며 RPG의 기본인 탱커, 딜러, 힐러 등 역할 기반의 정통 파티플레이를 구현했다.

공식 모델로 활약 중인 걸스데이의 민아가 18일 오후 1시에 방문할 예정인 것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민아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현장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후속작 ‘세븐나이츠2’도 공개된다. 원작의 30년 뒤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수집형 RPG에서 MMORPG 장르로 변한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실사로 변화한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의 유명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의 유명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초대형 기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만날 수 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리니지2 레볼루션’의 뒤를 잇는 ‘레볼루션’ 프랜차이즈다. 현장에서는 4개 종족, 4개 직업군의 캐릭터와 함께 경공,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 등의 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다. 30대30으로 펼쳐지는 오픈필드 세력전 대회도 열린다.

유명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카루스M’도 기대작이다. 원작의 펫 시스템인 ‘펠로우’를 활용한 콘텐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지스타에서도 펠로우 길들이기, 비행 이동 체험이 가능하다. 마궁사와 검투사 캐릭터가 제공되며 지스타를 위해 마련된 미니 에피소드를 통해 강력한 필드 보스 전투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권영식 대표를 비롯한 넷마블게임즈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도 17일 가진다.

 

◆ 넥슨의 ‘오버히트’ 필두 KOG ‘그랜드체이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기대작 ‘향연’

넷마블게임즈 외에도 넥슨과 KOG, 그라비티 등도 모바일게임 신작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28일 출시를 앞둔 기대작 ‘오버히트’를 비롯해 ‘그랜드체이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등이다.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의 B2C 부스를 마련한 넥슨의 경우 올해 ‘오버히트’, ‘야생의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 등 4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이중 시연 버전이 제공되는 것은 ‘오버히트’다. 나머지 시연부스는 ‘피파온라인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타이탄폴온라인’,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등의 PC온라인게임으로 채웠다.

그러나 ‘오버히트’에 들인 넥슨의 공은 만만찮다. ‘피파온라인4’의 뒤를 잇는 118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오버히트’는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인 ‘히트’의 후속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발사 넷게임즈가 자신들의 장기를 살려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뽐낸다. 수집형 RPG답게 비주얼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화려한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컷신 연출은 콘솔게임을 방불케 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별소환’ 시스템, 캐릭터간의 합격기 ‘오버히트 스킬’, 캐릭터 배치 열에 따라 다른 효과를 부여하는 포메이션 시스템 등 차별요소도 풍부하다. 특히 진영간 대결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콘텐츠 ‘미지의 땅’이라는 기존 수집형 RPG에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시스템도 더했다.

대구 소재 중견게임업체 KOG도 이번 지스타를 통해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와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선보인다. 지난달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눈도장을 찍은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지난 2003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PC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원작과 달리 수집형 RPG 형태로 제작됐으나 게임 내 장치를 통해 이용자의 직접 조작을 유도해 원작의 액션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도 KOG의 대표작 ‘엘소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KOG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PC액션게임 ‘커츠펠’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한 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스피어오브오딘’,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등은 물론 출시 준비에 돌입한 모바일 RPG ‘요지경’ 등의 신작을 선보인다. 또 엔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로드오브다이스’의 시연부스와 이용자 대상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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