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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클래식한 던전 여행 구현”
미국 애너하임=임영택 기자 | 승인2017.11.04 08:35

[인터뷰] 블리자드 벤 브로드 게임디렉터 & 용 우(우용진) 수석 프로듀서

<사진=하스스톤 개발을 담당하는 블리자드 벤 브로드 게임디렉터(좌)와 용 우(우용진) 수석 프로듀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미궁’은 클래식한 던전 여행에 대한 우리가 보내는 연예편지와 같은 작품입니다. 보물을 모으고 탐험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카드와 싱글 모드 ‘미궁 탐험’ 등 새로운 확장팩의 콘텐츠에 많은 분들이 즐거워할 것입니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2017’ 행사장에서 만난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개발을 담당하는 벤 브로드 게임 디렉터와 용 우 수석 프로듀서는 내달 출시 예정인 새로운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새로운 콘텐츠에 많은 팬들이 즐거워하길 희망했다.

이날 첫 공개된 ‘코볼트와 지하미궁’은 던전을 공략해 보물을 찾는 다소 고전적인 내용으로 디자인된 작품이다. 135종의 신규 카드, 9종의 직업별 전설 무기, 새로운 효과 ‘소집’, 신규 싱글 모드 ‘미궁 탐험’ 등을 제공한다.

용 우 수석 프로듀서는 “어린 시절 미국에 오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던전 롤플레잉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하스스톤’을 처음 만들 당시 우리가 좋아하는 카드게임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도 카드게임을 사랑하게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런 던전 판타지물을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 새로운 효과인 ‘소집’은 이런 던전 모험 컨셉트 아래 디자인됐다. ‘소집’의 경우 덱 안에 구성된 ‘하수인’을 바로 뽑아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 영웅들을 불러 모으는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확장팩에서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새롭게 추가된 ‘주문석’이다. 손안에 카드가 있을 경우 특정 조건에 효과가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석’은 일반 카드로 설정돼 다른 전설 카드와 같은 시도를 하는 것이 쉽다.

최초로 9개에 직업별로 하나씩 추가된 전설 무기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일부 직업만 무기가 존재했다. 블리자드는 전설 무기를 설계하면서 각 직업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벤 브로드 디렉터는 “기존 무기의 경우 전사는 강하게 내려치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이번 전설 무기도 이런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전설 무기의 경우 확장팩 출시 이후 접속하면 이중 하나를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또 각 직업별 전설 하수인도 등장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싱글 모드 ‘미궁탐험’은 주어진 카드를 사용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모드다. 이용자가 보유하지 않은 카드로 활용 가능해 초보자나 복귀 이용자도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용 우 프로듀서는 “벌써 4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잠시 쉬고 있는 사람도 있고 새롭게 즐기려는 사람도 있는데 과거의 카드가 없어 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신이 보유한 카드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모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플레이했던 분이나 혹은 친구들, 새롭게 하려는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하스스톤의 재미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러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 브로드 디렉터와 용 우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미 새로운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전설 카드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는 등 복귀 이용자나 새로운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기 쉽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 우 프로듀서는 “매일매일 즐기는 사람이나 혹은 3개월에 한번 접속해서 즐기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확장팩이 나올때마다 전설 카드를 제공했고 이번 확장팩에서도 로그인만 하면 전설 무기를 준다. 가끔 플레이하는 사람도 돌아왔을 때 새로운 확장팩의 재미있는 부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벤 브로드 디렉터도 “임무를 완수하면 무료팩을 제공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덱을 짜주는 기능도 몇 달전에 추가했다”며 “한 게임을 즐기고 안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기능 적용 이후 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더 즐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하스스톤’을 많이 즐기고 피드백을 달라는 바람도 전했다. 의견을 받아 더 좋은 ‘하스스톤’을 만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용 우 프로듀서는 “데모로 ‘미궁탐험’ 모드를 즐기고 꼭 피드백을 달라”며 “팬들이 피드백을 주면 더 좋은 모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많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더 좋은 ‘하스스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즈컨2017’은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쇼다. 올해의 경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비롯해 ‘하스스톤’의 ‘코볼트와 지하미궁’, ‘오버워치’ 및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신규 캐릭터 등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3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으며 현지시각 4일 저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미국 애너하임=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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