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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협회, “대한체육회 회원 지위 상실…자격요건 충족 지속 노력”
임영택 기자 | 승인2017.10.11 19:10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불거진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지위상실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각 시도지회의 시도체육회 가입과 e스포츠의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종목 선정 추진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대한체육회는 한국e스포츠협회 등 22개 스포츠단체를 제명했다. 지난 2015년 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 이뤄지면서 회원자격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경우 지난 2015년 1월 대한체육회로부터 준가맹 승인을 받았다. 당시에는 준가맹 요건이 11곳 이상의 시도지회 설립으로 협회는 지난 2014년 이를 완료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졌다. 각 시도지회가 시도 체육회에 가입되어야한다는 규정이 추가된 것이다. 현재 준가맹 단체의 경우 시도 체육회에 가입한 시도지회가 9개 이상이어야 한다.

당시 협회 소속 지회의 경우 단 한 곳도 시도 체육회에 가입한 곳이 없어 지난해 6월 한국e스포츠협회는 다른 스포츠 단체 등 총 24곳과 함께 결격단체로 지위가 변경됐으며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까지도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결국 지위를 상실했다.

협회측은 “준가맹 승인 당시에는 11개 시도지회 설립만이 요건이었으나 통합 대한체육회가 출범되면서 조건이 강화됐다”며 “현실적으로 1년의 유예기간 동안 이를 충족시키기에는 힘들다고 판단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도지회를 체계적으로 갖추자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8월 한국e스포츠협회를 포함해 총 22개 스포츠 단체가 자격을 상실했다. 대부분의 단체들이 시도지회 관련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에 지난 2016년 초부터 진행한 ‘공인 e스포츠 PC클럽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계적인 아마추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부, 지회 설립 및 시도체육회 가맹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협회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의 메가 스포츠 이벤트 종목으로 선정되면 관련 규정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안다”며 “시도지회를 체계적으로 갖추는 한편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종목으로 선정되는 것을 추진해 대한체육회의 기준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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