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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부산 블루 “블소 월챔 우승, 정말 기분 좋다”
임영택 기자 | 승인2017.09.30 00:21

[인터뷰] GC부산 블루 최대영·손윤태·정윤제

“세계무대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세 명이 함께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2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GC부산 블루의 선수들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팀의 맏형격인 최대영 선수는 정윤제 선수를 칭찬하며 3명이 함께 힘을 합쳐 목표를 이뤘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모습이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는 GC부산 블루의 손윤태, 정윤제, 최대영 선수(좌측부터.
최 선수는 “(정)윤제가 시즌1 때부터 소환사에서 주술사로 갑자기 변경하면서 고생도 정말 많이 했는데 실력을 이렇게 끌어올린 것이 정말 감사하다”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는 (손)윤태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GC부산 블루는 형제팀 GC부산 레드와의 맞대결에서 7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블레이드&소울’의 세계 최강 e스포츠팀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 코리아 파이널에서 패했던 것에 대한 복수도 했다. 그러나 복수전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었다.

최 선수는 “딱히 형제팀을 이겼다고 좋은 것은 아닌다”라며 “다만 제일 큰 무대에서 승리했으니 기분은 좀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부는 GC부산 레드의 승리로 6세트에서 끝날 수도 있었다. 맏형 최대영 선수가 1세트와 5세트에서 상대 한준호 선수에게 연속으로 패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최대 강점이었던 태그매치에서도 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6세트에서 손윤태 선수가 최대한 버티기에 나서면서 역전의 발판을 잡았다.

손 선수는 “6세트에서 김현규 선수와 대치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교체와 난입 포인트를 보고 거리를 두면서 플레이하면 유리하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 선수도 “오늘 정신적으로 흔들렸는데 6세트에서 동생들이 많이 다 잡아줬고 6세트를 잡으면서 우승이 가능할 수 있겠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최대영 선수의 경우 이날 활약한 정윤제 선수를 칭찬하기도 했다.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면서 정윤제 선수가 성장해 결국 이날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 선수는 “오늘 윤제가 기회도 많이 잡았고 스탠딩도 잘했다”며 “동생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정윤제 선수는 겸손했다. 정 선수는 “지금까지 정말 계속 실력을 끌어올리는 식의 대응이었고 나는 부진하고 형들이 잘 해줬다”며 “오늘은 운이 좋아서 이긴 것이고 연습을 해보면 많이 졌다. 아직은 모자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GC부산 블루는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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