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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으로 日 게임 역사 새로 쓴 넷마블, 넥스트 기대감 up
안희찬 기자 | 승인2017.09.01 00:22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한국·일본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넷마블의 역사 쓰기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 1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31일에도 일본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최고 매출 톱3에 올라있는 상태다. 한국 게임이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도 양대마켓 상위 차트 내 외산게임은 레볼루션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이룬 성과는 한국 업계서 볼 때 놀랍다”며 “업계에서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것을 성공시키면서 업계에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게임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일본 시장은 모바일게임의 빅마켓 중 하나다. 지난 25일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할 경우 일매출 30~40억원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1위를 기록할 경우 한달에 1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한국 시장에 비해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그동안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던 한국 모바일게임이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점도 시장 문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 레볼루션의 일본 진출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다. 일본시장에 MMORPG장르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분석들이 있었고 한국 MMORPG 대부분이 쓴 맛을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넷마블의 일본 시장 접근은 달랐다. 도전을 통해 판을 바꾸면 된다는 것이 넷마블의 일본 도전기다.

넷마블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레볼루션이 출시될 때 고품질 모바일 MMORPG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대중적인 인기로 이어졌다”며 “일본 시장도 한국시장과 다르지 않다고 봤다. 이미 ‘세븐나이츠’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충분한 성공경험이 있었고, 레볼루션은 철저하게 현지화작업을 진행해왔기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남들이 잘하는 것을 따라가기보다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판’으로 바꾸면 된다. 없는 시장을 만들어가야 선도해갈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 철저한 현지화와 게임완성도를 높인 것도 ‘레볼루션’ 성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지 유저 중심의 게임 패턴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모바일 MMORPG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들 위해 가이드를 제공하는 캐릭터도 추가와 이용자들의 플레이에 따라 응원, 인사, 가이드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제공했다.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 등도 현지 유저들에게 유용했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산업계는 한국과 일본의 게임 역사를 새로쓴 넷마블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높다. 기대하지 않았던 일본에서의 성과는 넷마블이 지난 NPT(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에서 강조한 북미 시장 공략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시각이다.

넷마블도 이를 위한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다. 철저한 현장 조사를 진행과 함께 현지화를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 현지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준비와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은 넥스트 챌린저를 위한 디딤돌이다”며 “향후 진출하게 될 중국이나 북미 시장 공략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시장 분석, 이에 맞춘 유저 공략으로 새로운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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