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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e스포츠 투자 미확정’ 공시에 주가 ‘급락’
임영택 기자 | 승인2017.07.26 12:29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e스포츠 분야에 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나선 액토즈소프트가 전일 ‘투자계획 및 투자규모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액토즈소프트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인 끝에 1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19일 밝힌 투자규모 500억 원은 청사진일 뿐 투자계획 및 투자규모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재원 마련 방안 역시 구체화되지 않았다”라고 공시한 것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분야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액토즈소프트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경기장 설립, 선수 육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20일과 21일, 24일 등 3거래일 동안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21일에는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여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일 공시로 e스포츠 투자 계획에 대한 불투명성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밝힌 500억 원 투자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구체화되면 관련 내용을 추가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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