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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게임 진흥할까 ‘기대’
임영택 기자 | 승인2017.06.15 22:08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 후보는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바 있어 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도종환 후보는 시인출신의 문화예술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교문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는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겸 문화예술교육특보단장 등을 거쳐 문재인정부 초기부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에는 게임관련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이에 지난달 30일 장관 후보로 내정되면서 게임업계의 기대감도 컸다.

당시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과거 영화감독 출신의 이창동 전 장관처럼 문화예술인으로 창작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며 “지난 2월과 3월에는 게임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어 기대가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14일 조승래 의원이 공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도 도 후보는 게임산업 진흥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현재의 소극적이며 방어적인 규제 정책보다는 건강한 게임 이용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게임문화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게임산업 규제는 공정한 기업 경쟁 환경과 건전한 게임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시장의 기본 룰로서 최소한의 역할에 그쳐야 한다”며 규제 완화 및 자율규제 추진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콘텐츠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 모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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