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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김두삼 회계사와 ‘재무제표 바로읽기’ 강연 개최
임영택 기자 | 승인2017.04.28 21:39

28일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4월 정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삼일회계법인 김두삼 회계사와 함께하는 재무제표 바로읽기’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카카오게임즈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인 김두삼 이사가 참석해 기업의 주요 정보를 담은 재무제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김두삼 이사는 “재무제표는 과거의 기록이지만 이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며 “또 재무제표를 보는 이에 따라 다른 목적과 접근으로 파악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는 강연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대부분의 비상장기업이 사용하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차이를 소개하고 재무제표 4가지인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및 주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이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경우 전환상환우선주를 보통 부채로 잡고 유형자산 상간에서 정률법을 인정하지 않는 등 차이가 있으며 코넥스를 제외한 상장사에게 의무적용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게임업종의 경우 손익계산서에 매출, 매출원가, 판관비 등이 아닌 영업수익, 영업비용 등을 표기하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현금흐름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며 “차입금의 상황이나 투자활동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가 기업의 가치나 상황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카오게임즈, 웹젠, 그라비티, 데브시스터즈, 핀콘 등 다수의 게임기업의 회계감사를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업종의 회계처리 방식 및 재무제표 상의 유의점도 소개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게임업체의 경우 개발비의 회계처리와 판권 및 로열티 매출 구조 및 회계처리, 아이템 매출구조 및 회계처리, 모바일게임 특성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등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가령 개발비의 경우 무형자산으로 인식이 가능하나 201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적용과 함께 대부분 비용으로 처리되고 있다. 개발비로 인식해 자산화도 가능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만약 큰 규모의 개발비가 자산으로 인식돼 있을 경우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비용으로 인식되는 만큼 기업의 손익구조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김 이사는 “상당수 게임회사는 비용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스타트업기업의 경우 개발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발비가 얼마나 잡혀있는지 보고 비용으로 반영될 수 있음을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권 계약 같은 경우도 당장 매출이나 이익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선수금으로 인식해 상용화 시점부터 매출 발생에 따라 상각하는 형태다. 퍼블리셔의 경우 선수비용으로 잡고 상용화 이후 동일기간 비용으로 인식한다.

아이템 판매도 유사하다. 다만 조금 더 복잡하다. 기본적으로 게임 캐시를 구입했을 때 매출로 인식하지 않고 매출채권과 선수금으로 계상한다. 이후 이용자가 아이템을 구매할 때 아이템 특성에 따라 기간제는 해당 기간 동안 나눠서 인식하고 1회성 소모 아이템은 즉시 수익을 인식한다. 이 부분에서는 특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당 회사가 처리 기준을 잡고 감사인이 이런 측정 방식이 정적한지 살피고 협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김 이사는 “게임 아이템 구매의 수익 인식은 게임의 특성, 이용자 특성에 따라 다 다르다”며 “보통은 이용자의 이탈율 등을 감안해 계산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3월 이달의 게임기자상 시상도 진행됐다. 3월 이달의 게임기자상은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가 수상했다. 김 기자는 ‘파티게임즈는 왜 진행하지도 않은 이벤트도 영업정지를 받았나’라는 기사를 작성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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